2014년 12월 기도제목
1. 동재와 동진이를 위해서
동재 동진이가 새로 옮긴 학교에서 친구들과도 교과과정과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고요, 특별히, 동재와 동진이 신앙 문제를 기도해 주십시오. 남의 자식들은 가르치고 양육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신앙 성장에 있어서는 소홀하게 되는 것을 문득 문득 보게 되는데, 이 부분에도 하나님께서 지혜 부어주시기를 구합니다.
2. 개척지를 위해서
현재 함께 협력하고 있는 A 선교사님과 함께 두 군데를 개척 예정중에 있습니다. “찌뜨라”라는 곳과 “깜뿡 바 똑”이라는 곳입니다.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인력과 지혜, 그리고 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재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분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교회를 위해서
참 순박한 분들이 저희 교회 교인들입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너무 단순하고 순박하다보니, 어떤 때에는 그것이 곧 악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까지 연계되는 때를 보게 되는데 그럴때면 벽을 보고 있는듯한 답답함을 느낍니다. 왜 그렇게 자기 인생을 함부로 살아가는지..... 하나님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자신의 인생을 소중히 가꿀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종교를 바꾼 것에서 더 나아가 예수님이 생명을 주시는 구주시구나.... 하는 것을 정말 알아가고 믿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복음을 받아들이고 개종한지 많게는 5-6년, 짧게는 1-2년 된 분들이에요 ㅠㅠ )
4. 비자를 위해서
최근 들려온 소식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점점 비자법이 까다로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별히, 금번 ISIS (이슬람국가) 사태와 관련한 사람 가운데 2명이 이슬람 종교비자를 받은 사람들이었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앞으로 외국인에게 종교비자를 내 주지 않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인도네시아가 비자면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곳에 속했는데, 이제 이곳도 공식적인 선교의 문이 닫힐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모로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