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분기 기도제목

< 보종까말 교회 예배/ 설교 후 합심기도 중 >

1. 새무지개 유치원의 정부 허가 : 교회가 소속되어 있는 법인 인가가 늦어지고 있는채로 벌써 근 1년이 넘어가네요. 그렇지만 마냥 손 놓고 있을수만도 없는 것이, 유치원을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결정을 늦어지게 만드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유치원 정부 인가 문제인 까닭에 유치원 인가부터 처리하고자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정부 산하 관리인이 시찰을 나오고, 부족한 부분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모든 과정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보종까말 교회의 영적 저력을 위해 : 공동체로 예배를 드릴 수 없는 환경이 다시 오게 될 때에, 얼마든지 가정예배로 혹은 개인의 예배로 전환해서라도 영혼의 젖줄기를 받아먹을만한 배짱과 저력을 함양해 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를 위하여 중고등학생과 청년들 중심으로 성경읽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대면하여 만날수 없기에 열악한 인터넷 환경 가운데 진행해야 하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의 도우심이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특별히, 예배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인원제한으로 인해 예배를 두 번에 나눠서 드리다보니, 어떤 때는 1부에, 어떤 주에는 2부 때 은혜를 경험하는데, 바라기는 1, 2부 모두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가 가득하여, 그동안 목말랐던 교인들의 심령에 부흥이 임해오기를 기도합니다

3. 찌소까 교회의 정상화를 위해 : 보종은 예배당이 있는 관계로 대면예배가 재개가 되었으나, 찌소까는 가정에서 드리던 관계로 아직 외부인의 발걸음에 조심스러움을 느껴야하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찌소까 지역은 대표적인 보수적인 지역인 까닭에 도시처럼 상가를 월세 내어 예배를 드리기도 쉽지만은 않는 지역이다보니, 아직은 가정예배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언제까지 그렇게 내버려 둘수는 없는 까닭에 조만간 해결책이 있어야 합니다. 적합한 대안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빨루지역 사역자 훈련학교를 위해 : 지난 5기 졸업생들의 계속되는 요청으로 인하여 저희 인도네시아팀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졸업생 재훈련을 7월과 9월에 계획했었으나, Covid-19의 현지상황의 악화, 또한 자카르타 지역의 상황 악화로 인해 무산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에 어떠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는 것이지를 놓고 기도중입니다. 지도부에서 정확한 판단으로 조치와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아울러, 지난 1월에 사역자 학교를 졸업한 분들이 극단적으로 치닫거나 혹은 반대로 다시 원래의 모습대로 나태한 상태로 돌아가버리지 않고 하나님과 복음을 향한 열정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5. 지형습 선교사의 폐 질환 치료과정을 위해 : 폐 CT를 찍었는데도 정확한 판독과 치료계획을 속시원히 제시하지 못하는 이 곳 의료상황으로 인해 마음이 조급해지고 한국으로 가봐야 하나 고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받쳐주지 않는 여건들과 더불어 늘어난 약 복용기간 등의 상황으로 인해 한국 병원 방문은 내년으로 일단 미뤄두었습니다. 바라기는 11월 CT 검사에서 폐 내부에 생겨난 혹이 (CT 소견상 림프결절 혹은 림프종) 줄어들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현재는 1.2센티로서 이것이 자라나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니, 한참 걱정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은 무감각해졌는지, 아니면, 살만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믿음이 너무 좋은것인지 그다지 염려는 되고 있지 않습니다만 꼭 처리되어야 할 사안인것은 분명하기에 기도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6. 보종까말 청년들의 생각이 깨일수 있도록 : 코로나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직장을 잃게 되었고, 구직 역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청년들이 이 여유시간동안 허송세월하거나 포기한채로 젊음을 흘려보내지 않게 하시고, 특별히, 인생에 고민이 깊어지며 그럴수록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더욱 깊이 만나뵈옵는 귀한 시간이 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그들의 눈이 지금 가까운 시기의 염려와 걱정만을 바라보는데서 벗어나서, 좀 더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바라볼수 있도록 눈이 열리기를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