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생각하기48 분복 파송교회인 동교동교회에서 인니 복귀전에 말씀전할 기회를 주셨다 단에 올라가기 전 준비된 목사가운을 입었더니 아뿔사.... 담임 목사님 것을 입으니 가운이 땅에 끌리고 원로 목사님 것으로 바꿨음에도 너무 커서 그렇지 않아도 덩치도 작은데 우스꽝스럽게 보이는것이 싫어 결국, 벗었다 사람의 분복이라는 말이 있다 분복 역시 옷과 같아서 내게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내게 꼭 맞는, 잘 어울리는 나를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바로 분복이다 너무 작으면 사람이 우스꽝스러워 보이고 반대로 큰 옷 좋아한다고 큰 복 달라고 구한대로 받았다가는 그 옷 솔기를 밥 먹을때나 움직일때 어찌할바를 모르고 쩔쩔매다가 정작 볼 일을 못 본다 옷은 그 사람을 돋보이게 하기 위함인데 오히려 옷 솔기가 음식에 묻지 않도록 에너지를 쓰다가 먹.. 2024. 1. 25. 한국교회여, 거기서 탈출하라 한국땅을 덮친 신종 바이러스 사태를 보면서 다양한 해석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교회를 핍박한 중국을 심판하기 위해서.... 숨어있던 신천지의 존재를 만천하에 드러내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 공산화되는 나라를 정화시키기 위해서... 말대로 "해석"이니,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말을 할수 있을테다 하지만, 적어도 믿는 이들이라면 자기 소견을 내기에 앞서 성경이 뭐라 하는지에 먼저 귀기울이 마련이다 온역이나 역병에 대한 재앙에 대한 부분이 여러군데 등장한다 위정자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혹은 국민의 잘못으로 인해... 그것이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바이러스이든 자연발생적인 바이러스이든간에 전 국토를 뒤덮어버리는 질병이 가지는 공통점은 사람으로 인해 땅이 더럽혀져 발.. 2020. 3. 12. 교회여, 코로나19 의 외침이 들리는가 지난 200여년 한국 기독교 역사 가운데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국가주도하의 교회폐쇄!! 어찌보면 당혹스럽고, 혹자들에게는 이 정부가 정말 공산정부를 지향하기로 작정한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기도 했고, 어떤 이들은 교회타압이라고도 반응하는 코로나19 의 불길은 여전히 전세계를 위협 판데믹으로 불러야 할 정도라 말들 한다 이 곳, 인도네시아에서는 그동안 신종 바이러스로부터 청정한 지역이라 자부해왔었으나 3월 10일 현재, 19명의 확진자가 발생 더 이상 안전한 지역은 존재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세계화를 부르짖은 이후로 우리도 모르게 전세계의 아픔을 외면한채 나 혼자만 살아남겠다 장담할 수는 없게 된 것이지 그것이 설령 미국같은 강대국이라 할지라도..... 다시 돌아와서 교회폐쇄 상황을 뉴스로 접하며.. 2020. 3. 10. 누군가 날 비난할때 나는 크리스챤이다 나름대로는 진짜배기가 되보려고 애를 쓰고 있는 사람 중 하나이기도 하다그래서 남에게 비난받을 짓을 하지 않고 있고, 또한 비난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애를 쓴다특별히, 크리스챤으로서, 또한 목사로서말과 행동을 일치시키기 위해 애를 쓰는 것이 사실이다 혹여, 교회에서 진리 혹은 비진리의 문제로 제직들과 부딪히게 되었을 때에라도비난받지 않기 위해 애를 쓰는 것은 당연하다그런 탓인지, 교회에서 혹시라도 제직들의 입술을 통해 날 비난하는 말이 들리는 때면마치, 빌라도의 손 씻음마냥 난 그 사건과는 이미 상관이 없는 사람으로 반응해왔다왜? 내 입장에서는 그것이 진실이니까, 한 치의 악한 마음, 비뚤어진 마음을 가지고서 제직들과 부딪힌게 아니니나로서는 하나님 앞에서도, 사람 앞에서도 떳떳했다 그런데... 2016. 7. 13. 잔잔한 충격 귀용부인의 책을 천천히 읽고 있는 중인데 오늘 아침 읽은 부분은 참..... 뭐라 말해야 할지 귀용부인은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일이라도 모두 다 하나님의 뜻과 허락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절대적으로 믿어야 합니다 당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또한 정확하게 당신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절대적으로 믿어야 합니다" 그것이 좋은 일이든 나 자신을 짜증나게 하는 일이라도 나로 하여금 뚜껑이 열리지 않고는 가만있을수 없는 일이라 할지라도 이것은 분명 비합리적인 대우라 할지라도 그 일에 관련되어 있는 이들을 미워하거나 비난해서는 않된다는 이야기다 왜냐하면, 그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시며 바로 하나님께서 온전히 나 자신을 위해 가장 좋은 것을 준비하시고자.. 2013. 11. 12. 너무 흔한 전술 쥐새끼가 나타났다 엊그제 방 안에서 봤던 그 녀석이 결국 갑자기 사라지더니 밀가루며, 부식자재들을 쏠아먹기 시작했다 감사하게도 지난 1월에 시골에서 고양이 두 마리를 얻어올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쥐새끼를 협박할 정도로 크려며 아직 한참이나 멀었지만 (젖을 아직 못 뗀 애들이걸랑) 그래도 흉내는 낼 수 있으리라 데려놓았더니 문제가 생겼다 고양이가 잠 잘 때 빼고는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집 안에는 얼씬도 못하던 사랑이 녀석이 뻔뻔스럽게 집 안으로 들어오는게 아닌가 동재엄마가 야단이라도 칠라치면 고개를 스윽 돌리고서는 그 자리에 앉아버린다 날 잡아 잡슈.... 하는 것마냥.... 저 녀석들도 집에 있는데, 나라고 못 들어갈소냐.... 하는 것만 같다 정말 요즘에는 너무나 자주 들어오려 한다 그러.. 2013. 2. 6.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