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교인 한 사람이 가계빚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 가운데 있던중
말씀으로 권면하는데 안에 있던 악한 영이 드러났습니다
갑자기 우리를 공격하는가 싶더니
벽과 바닥에 사정없이 머리를 반복적으로 박으며 자해를 했습니다
몇 시간에 걸쳐 찬송과 기도로 잠잠해졌으나
제 정신은 돌아오지 않은 상태로 있었습니다
다음 날,
다시 찾아갔었을때는 이미 발현하여
제 정신을 잃은 후였습니다
누워있는 그 분을 보면서 한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채 끌어다 쓰는게 이번이 벌써 몇 번째고...
정말 지긋지긋하다
오죽했으면 공장 다니는 딸이
더 이상 이렇게는 못살겠다고 집을 나가겠다고 할까
자기가 이 사람을 망하게 하려고
자꾸 사채를 얻어쓰게 만든다는 악한 영의 말은 차치하고서라도
이자가 몇% 인지 관심도 없이
무조건 돈부터 빌려서 사고싶은걸 사버리는
이 분을 보고있자니 차라리 이 가족한테는
집에 조용히 묶여 있던지
아니면 차라리 빨리 데려가시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었더랩니다
사채업자로부터 괴롭힘당하는 가족들이
너무 불싸하고 지쳐보였으니까요
대책 없이 나 몰라라 정신줄 놓고서
악한 영만이 드러난채 누워있는 이 분을 보고서 말이지요
그런데 갑자기 한 생각이 들어왔습니다
이 분이 길을 헤매이다 진흙밭에 빠져 지쳐 쓰러져있고
목자가 이 분을 찾고 있는 모습이....
순간, 내가라도 이 사람을 안고 가면
목자가 좀 씻어줄까라는 생각이 들어왔고
엉겁결에 말이 나오더군요
주님, 내가 이 분을 진흙밭에서 구해왔으니
좀 살려주세요
좀 씻어주세요
이 진흙더미를, 이 상처들을....
내 눈에는 그렇게 한심하게 보이는 이 분조차도
주님의 눈에는 잃어버린 주님의 양이었다는 생각에
가족 공동체에 민폐를 끼치는 이 분이
주님이 피흘려 사신 그 분의 소유였다는 생각에
많이 부끄러워졌고
또 한편으로는 많이 감사했습니다
주님은 주님이시구나....
그때 부르게 된 찬양이 이 찬양이었습니다
세상 다 변하고 소망 다 사라져가고
내가 나를 보고 실망하고 한심함을 느낄대라도
주님은 여전히 내 하나님이요 선한 목자시다는 고백
오늘은 이 찬양을 소개합니다
원제는 Kau tetap Allah (당신만이 여전히 하나님이십니다)
Betapa dahsyat Engkau Tuhan
주님 당신은 얼마나 위대하신지요
Pencipta segala yang ada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이요
Dulu, sekarang, sampai selamanya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Hanya Engkau Tuhan
당신만이 주님이십니다
Tak terselami Pikiran-Mu
당신의 생각은 측량할수 없고
Tak terukur panjang setia-Mu
당신의 한량없이 신실하심 역시 세어볼수 없습니다
Dulu, sekarang, sampai selamanya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Hanya Engkau Tuhan
당신만이 주님이십니다
Kusembah Engkau Yesus
예수님, 내가 당신을 경배합니다
Hanya Engkau Allah di hidupku
내 인생의 하나님은 오직 당신뿐
Tiada yang lain, hanya Kau
그 어느것도 아닌, 오직 당신뿐
Hanya Engkau Tuhan
주님 오직 당신뿐
Selamanya Kau tetap Allah
영원토록 당신만이 하나님이십니다
Walau dunia semua bergoncang
이 세상이 온통 뒤집어진다해도
Tak tergoyahkan
변하지 않는 사실은
Kau tetap Allah
당신만이 여전히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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