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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도제목 1. 고국 대한민국에 주님의 긍휼하심과 평화가 임하시도록2. 개인과 조직 가운데 회개와 부흥의 물결이 다시 한번 고국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에 임하시도록3. 교회 교인들 가운데 진리와 변화를 사모하는 열심히 계속 부어져서, 대를 거듭하여 내려오는 가난과 망가진 인생관을 끊어내도록4. 교회 증축 과정에 필요한 물질의 공급과 더불어 공사 공정을 비롯한 행정적 허가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5. 현재 실시중인 소정의 훈련과정을 통해, 사역자들의 심령에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마음이 회복되어 섬기는 교회들에 불을 전할수 있도록6. 점점 극단적이고 폭력적으로 치닫고 있는 과격 무슬림들의 운동에 인도네시아 자국민들이 동요되지 않고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도록7. 동재, 동진이가 부모의 하나님만이 아닌, 자신의 하나님으로 고백.. 2017. 9. 20.
2017년 9월 이야기 은혜 아니면 살아갈수가 없네.... 라는 찬양처럼, 하루 하루가 정말이지 주님의 은혜를 덧입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것을 몸으로 배워가는 요즘입니다.9월 초에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사역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그것을 이틀 앞두고서 오토바이와 접촉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운전 23년만의 두 번째 사고였네요. 인도네시아는 사고발생시 교통법규 및 경찰, 보험사의 협력하에 사고처리가 되기보다는 약자를 중심으로 한 현장에서의 즉결 처리가 이루어지.. 2017. 9. 20.
가족 최근 얼굴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간만에 가족들 얼굴 올립니다핸드폰이 있어도 가족들 얼굴에 들이대고 사진 찍을 일이 없다보니지난달 다녀왔던 아웃리치때 찍었던 몇 컷을 올립니다 < 아웃리치 장소로 가는 중간에 너무 힘들어 차에서 잠깐 내렸어요. 선발대로 하루 먼저 가긴 했는데, 먼저 .. 2017. 4. 21.
2017년 4월 이야기 오전엔 후덥지근 하더니, 지금은 뇌성을 동반한 폭우가 약 1 시간 가량 내리다 잦아들기 시작하네요. 이젠 두꺼비 집을 올려도 되겠습니다 ^^ 저도 이 곳으로 이사온 뒤로 이런 비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천둥 한 번에 저희 차 포함해서 동네 자동차들은 경적을 울려대고 혹시 불 날까봐 두꺼비 집을 내릴 생각을 할 정도였으니.... 이젠 천둥소리가 저 쪽 동네로 지나가는 분위기입니다. 인생 별 것 없네요. 기껏 1 시간 가량의 뇌성벽력에도 이렇게 마음이 졸아들고 두려워서 집 안으로 들어와 모든 전기 꺼 놓고 가족들이 저절로 모여있을 정도인데, 별들이 떨어지고 산들이 흔들리는 그 날이 왔을 땐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요. 창문 너머로 보이는 지금 하늘은 정말 거짓말처럼 맑고 밝네요.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 2017. 4. 21.
2017년 4월 기도제목 1. 동재, 동진이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이번에도 학교에 가서 교감 선생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감사하게도 동진이는 교과과정에 점점 적응해 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평균적으로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 하지만, 그래도 어려서부터 보아 왔던 저희로서는 놀라운 발전이고 변화입니다 ^^ 문제는 첫째 아이, 동재입니다. 어려서 너무 억압되어 있었던 것인지, 사춘기에 완전히 들어선 다음부터는 친구 집으로 출근하고 진학공부에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질 않네요. 이 곳은 정부가 주관하는 초등학교 졸업고사에 합격을 해야 하는 형편이다보니, 부모로서 은근히 스트레스가 되는데 정작 본인은 스트레스가 없는 것인지 회피하는 것인지..... 이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붙여주셔서 선한 영향력을 받게 하시고, 또한, 부.. 2017. 4. 21.
찬양) Yesus Kristus Tuhan 2015년에서 16년 어간에 나왔던 찬양같은데, 요즘에서야 저는 접하게 되었네요인도네시아 여느 찬양처럼, 가사가 참 좋습니다물론, 이 곡은 인도네시아곡이 아니고, 영어 원곡이 따로 있는 것 같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전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있으니, 인도네시아 버전으로 올립니다  Ku pandang kemuliaan-Mu, Imam besar maha agung지존하신 대제사장되신 주님의 영광을 봅니다Kaulah pemilik hidupku Yesus Kristus Tuhan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당신이야말로 내 인생의 주인되십니다Sujud di depan tahta-Mu taklukan s’luruh hidupku보좌 앞에 엎드려, 내 인생을 굴복시킵니다Dalam tangan-Mu Penebus, Yesus.. 2017. 2. 7.
찬양) 할렐루야를 외치네 (Ku nyanyi Haleluya) Ku nyanyi HaleluyaBapaku datang, menyembahmu disini 아버지께 경배하러 나 여기 왔습니다Kupercaya Kau ada bagiku 당신이야말로 나의 분깃임을 나는 믿습니다Bapaku datang, menyembahmu disini 아버지께 경배하러 나 여기 왔습니다Kupercaya Kau ada bagiku 당신이야말로 나의 분깃임을 나는 믿습니다 Tak usah ku takut, sbab Kau besertaku 난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나와 함께 하시므로Tak usah ku bimbang, Kau di dalamku난 방황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내 안에 거하시므로Tak usah ku cemas, Kau penghiburku 난 염려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2016. 12. 23.
12월 기도제목 1. 내년 초 비자연장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매년 연장수속을 받아야 하는 비자이지만, 규정들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어, 지속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2. 동재, 동진이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아이들 성적문제로 몇 차례씩 교장실에 불려가다보니 이 역시 은근히 스트레스가 되고, 그 스트레스가 아이들과 사역 가운데 흘러가더군요. 인도네시아 말도, 그렇다고 영어나 한국어도 자기들 나이보다 한참 뒤쳐진채로 견뎌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지만, 저희로서는 어찌 해볼 도리가 없네요. 기도해 주십시오. 3. 이사할 집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아이들 학교 데려다주고 오는 일에 에너지를 너무 소비하지 않을만한 거리, 사춘기의 동재가 동진이와 방을 따로 쓰고 싶어하는 까닭에 방이 필요하고, 또한, 저희가 .. 2016. 12. 23.
2016년 12월 소식 선지서를 통해서 말씀해주셨듯이 세상이 이렇게 빨리지고, 가까워져서 이제는 고국의 소식을 이 곳 타국에서도 어려움 없이 접하고 있는데 접할 때 마다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무엇 하나 희생해본 적이 없는 저 같은 사람이 할 말이 있다는 것이 온당치 못한 일이긴 하나, 아무쪼록 위대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류 역사 가운데 우리 한국 민족이 감당해야 할 그 몫을 감당해 나가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워지며, 지나간 세대에 예수 보혈의 피로 세례를 받았었다면, 앞으로의 세대에는 그 보혈의 샘에서 흘러나오는 창조주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가 강같이 흘러나서, 세계 그 어떤 나라보다 작지만, 동서남북 어디에서 사람이 오던지 그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는 민족으로 성장해가기를 기도합니다. 사실, 그 .. 2016.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