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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세꼬의 GKSI 교회

by 主同在我 2011. 9. 18.

< 깔라미오 교회의 주일학교 아이들. 특히, 중간에 있는 빨강색 옷을 입은 여자아이는 우리가 가르쳐준 찬양을 눈을 지긋이 감고서 부르는데 그 모습이 참 기가 막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감동이 되어 돌아오기도 했다 >

<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7시간 30분을 걸어 세뽄에 당도했을 때, 천사들을 맞이하는듯 선뜻 먹을 것과 잠자리를 제공해 준 빠 슈꾸르네(감사라는 뜻) 집 전경. 3대가 모여 살고 있는 이들은 커피밭 일과 함께 말을 이용한 물건운송업을 겸하고 있다 >

< 진흙투성이 몸으로 주일아침 예배시간이 훌쩍 지나고서야 도착한 시뿔룽 교회 전경 >

< 못을 이용하지 않고, 모든 나무를 짜고 엮어서 만든 시뿔룽 교회. 건축자가 자와쪽에서 기술을 배워 왔다고 한다 >

< 주일예배 직후, 가정예배가 있어 이에 범사에 감사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

< 주일예배 직후, 시뿔룽 교회 성도들과 막시 전도사, 우측 맨 뒤쪽 >

< 파트모스에서 자금을 지원받아 지어진 레단교회..... 하지만, 성도들의 관리가 허술한것인지 열심이 식어진것인지 교회건축 이후 제대로 된 관리가 되지 않아 보인다. 교회에 따라 이렇게 달라질수도 있다, 똑같이 지원을 받아서 건축했다 해도 말이다. 한국교회에서는 교회건축때 시험이 가장 많이 든다고 했던가..... 여기 세꼬에서는 교회건축 이전에 성도들의 영혼을 먼저 건축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왜일까.... >

< 레단 교회의 성도들 >

< 레단교회의 장로, 네넥 오피르의 집. 레단에서는 이 곳에서 유숙하며 집회를 가졌다 >

< 깔라하에서 유숙했던 삐삐네 집. 아직 교회건물이 없어 교회건축을 기도중이다 >

< 4가정으로 시작하는 깔라하 교인들...... 교회건축 예정지에서 >


< 세꼬의 그 어느 곳보다도 가장 편하게 집회가 잘 되었던 곳..... 이틀을 묵었는데도 하루 더 있으면서 말씀을 전해달라는 곳.... 그만큼 말씀에 갈급함이 있는 곳이라 할수 있으리라.... 암발롱을 향하여 떠나던 날 아침 >

< 암발롱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깔라하 교인들이 정성스레 마련해준 점심을 먹고 있다 >

< 빠 페리네 집이 있는 에노는 춥기도 춥지만, 무엇보다 모기가 너무 많았다. 지난번 또라자 갔다가 장만한 또라자 싸롱.... 다리부터 머리까지 온 몸을 커버할수 있는 이 녀석을 가지고 오길 잘했지 싶다 >

< 빤또로앙 교회 전경..... 뒷켠에 빠스또리 역시 문을 제외한 모든 것이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이 곳의 숙제는 화장실....이 너무 멀다는것..... 조그만 강가까지 나가는데에만 수 분이 걸리니 급한 사람은 어디에서 해결해야 할꼬.. >

< 빤또로앙 교회 내부, 깔끔하게 잘 처리되어 있기는 한데 교회 내부의 냉랭한 기운은 왜일까..... 성도들이 이 곳에서 기도를 않 하시나..... >

< 노피 전도사가 우리를 위해 물을 데워 소금을 넣고는 발을 씻겨주겠다고 나섰다 >

< 돌아다녀할 곳의 절반을 넘어섰으니, 이런 여유가 생길 법도 하지.... 하지만, 빤또로앙에서의 집회, 교회의 현실과 분위기는 오히려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

< 깡촌중에 깡촌이기에 웬만한 것은 자급자족하는 빤또로앙 사람들..... 끄로뽁에 발라진 설탕 역시 자신들이 만든 것이다, 맛있었다 >

< 깔라미오 교회의 전경 >

< 대나무로 임시방편으로 지어놓은 곳이라 깔라미오 교인들은 건축을 기도중에 있다 >

< 주일예배 직후, 깔라미오 교인들 >

< 깔라미오에서의 저녁집회 2일차 >


< 깔라미오의 축복은 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더욱 뜨거워질 수 있다면, 그래서 미래를 하나님 안에서 꿈꿀수 있다면.... >

< 시골의 아이들은 어른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것에 익숙해있어 그런지, 자기차례가 끝나고 설교시간이 시작되면 조용히 싸롱을 덮고는 잠을 청한다. 그것이 오히려 떠드는 것보다는 예배에 방해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인지 아니면 졸려서 그런것인지.... >

< 시골에 있다보니 찬양보급이 원활하지 않는 것도 당연하다. 새로운 찬양을 배우고자 낮에도 오후에도 시도때도 없이 아이들이 숙소로 찾아왔다. 하지만, 찬양을 가르치고 함께 부르는 가운데 은혜를 느낄수 있으니 오히려 이것이 우리에게 힘이 되었다 >


< 깔라미오에서, 사역자들 상담과 교육이 있었다 >

< 시뿔룽 교회의 사역자인 막시 전도사가 함께 사진찍는것으로 자신에게 선물을 달라고 졸라 한컷 >

< 에노 공항에서 비행기에 오르기 전 한 컷, 빠 페리네 가족이 배웅해주었다. 나르싱과 나를 제외한 나머지 요나단과 요하네스, 막시, 노피는 각각 자신의 사역지로 2-3일을 다시 걸어 되돌아가야 한다. 이 날, 새벽기도회때 서로를 축복하며 중보하였는데도 왜 이리 눈물이 나오는지.... 친동생들을 오지에 남겨두고 나만 빠져나오는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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