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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발란다이 어린이교회 성탄절

by 主同在我 2011. 12. 24.
동재와 동진이가 인도네시아에 와서 그럴듯한 성탄절을 맞이했습니다
물론, 그동안에도 성탄행사에는 참여했었지만
주일학교만의 성탄행사에는 참석을 못 했었던 것도 한 요인이요,
또 한가지는
저희 발란다이 교회에서 처음으로 주일학교 성탄행사를 열어보았다는 것이지요

역시 새로운 발상은 기존 어른들에게서는 힘이 드나 봅니다
이 발상 역시, 팔팔한 실습 전도사님이 생각해 내고 제안하고 추진해서 되었으니까요
아무튼, 동재 동진이에게는 기억할만한 성탄이 되었군요

< 성탄절이라고 전통복장인 바틱을 통일해서 입었답니다. 뒤로 저희가 협력하고 있는 발란다이 교회가 보입니다. 이 곳에서는 십자가를 세울수가 없어 가정집의 형태로 예배가 진행된답니다 >

< 저희 주일학교 전부입니다. 출석률 100% 죠 ㅋㅋ 왼쪽 하단에 희끄므리하게 흔들린 영상물 두 개 중 왼편이 저희 둘째 동진이랍니다. 한 시도 가만이 있지를 않으니 디지털 카메라에 이렇게 잡혔네요 ^^ >

< 동재는 연극 중 요셉 역할을 맡았는데, 인도네시아 말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이 있는 역이라 어렵지 않게 소화해 내었네요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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