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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바다에서의 SOS

by 主同在我 2012. 5. 22.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바다로 나갔다
동재 동진이가 흥분했다
넓진 않지만, 빨로뽀 유일의 바닷가이다보니
아이들은 꽤 만족해한다

하나에 만 루피아하는 튜브를 빌렸다
오천루피아짜리는 다 나가고 없단다 ㅠㅠ

동재엄마 성화에 하는 수 없이 튜브를 빌리긴 했지만
정작 아이들은 별 관심이 없네

도시는 작지만 있을건 다 있다
조그맣지만 수퍼도 있고
재래시장도 있고
오름직한 산도 있고
게다가 바다까지 ㅋㅋㅋ

여기 빨로뽀에 오실 분이 있으면 시골이라고 걱정하덜 마시라
있을건 다 있으니까


<동재는 왜 이리 겁이 많을걸까..... 튜브에 매달려 있으면서도 해변 가까이로 가자고 울어댄다.... 무섭다면서... >


< 바닷가에서 발견한 녀석.... 망둥이처럼 폴짝 폴짝 뛰어나니길래 잡아서 지느러미 구조를 살폈다 >

< 언뜻 보면, 손이 붙어 있는듯한 모습이다. 이 녀석 이름이 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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