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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인도네시아

어느 무슬림 청년에게 나타난 예수님

by 主同在我 2012. 10. 5.
우리가 현장에 도착하기 두 달 전에, 이 마을에 화제가 된 일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
바로 그림에 보이는 십자가 상인데,
사연인즉,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슬람 청년으로부터 시작된다
라마단 금식 기간중 꿈을 꾸었는데
예수님의 모습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일단 만들어 놓기만 하면
어떤 목사님이 그 석상을 맡게 될 것이라는
계속해서 같은 꿈을 꾸게 됨으로서
갈등끝에 결국 자신이 만나본 적도 믿어본 적도 없는 예수님의 상을
비몽사몽간에 시멘트를 섞어 손으로 휘젓다보니 완성하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현재, 이 청년은 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이 석상을 보기 위해 인근의 교인들과 방송관련자들이 다녀가고 있다

< 왼편에는 비어있는 무덤이 곁들여 만들어져 있으며, 예수님 상 주변의 동그란 원과 화살표시 및 검정색 구름같은 것은 GMIM 교단의 마크와는 상관이 없으며 자신도 꿈에서 본 대로만 만든 것이란다 >

< 소문을 들은 이들이 석상 바로 앞의 교회로 가지 않고, 예수님 상 앞에 무릎꿇어 기도한 후 예수님 발에 입맞추고 일어서고 있다. 귀한 간증이 또 다른 우상으로 변해버리지 않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