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이야기
주님의 평강이 필요한 시대에 선교의 동역자 여러분께 “샬롬!”으로 문안드립니다 인도네시아는 요즘, 마치 건기가 사라진것마냥 매일같이 비가 내리고 있고, 며칠에 한번씩은 배수가 가장 잘 된다는 저희 동네에도 무릎 높이의 홍수가 발생할 정도로 폭우가 내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러다보니 시름 시름 앓는 교인들도 나타나고요, 또한, 우크라이나발 전쟁과 코로나로 인한 유가의 불안정으로 생활물가까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까닭에 웃을 일이 별로 없지만, 그럼에도 아직 부를 노래가 있고,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약한 체력 가운데서라도 맡겨진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으니 그것이 하나님 은혜요, 기적이라는 생각을 지난주에 해봤습니다. 특별한 일, 놀라운 기적이 아니지만, 오늘 나를 여전히 지탱해주는 소소한 기..
2022.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