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8월 기도제목

1. 지혜와 영력, 그리고 아버지의 마음

몇 개월 사이 교회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목도하면서도 

이렇다 할 중재안을 내놓지 못한 채 교인들 탓만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시각으로 사건과 사물을 이해하기를 구합니다. 

2. 보종까말 교회

8월 21 - 24일까지 교회에 부흥회가 있습니다. 낮에는 심방, 저녁에는 부흥회의 형식으로 진행하는데요, 

한국에서 오는 팀 뿐 아니라, 저희 교회 식구들 역시 주님의 은혜를 덧입는 시간 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2개월 전에 발생했던 교인간의 다툼이 소송까지 이어져 현재 진행중인데 

그 과정에서 서로간에 반목과 비난 등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그 중 한 분이 과도히 반응하여

상대방쪽 친지들과 동네 사람들을 부추겨 옳지 않은 일을 확대시키고 있으며, 

교회에까지 가지고 와서 여론을 조성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재하지 않는 이권을 명분을 위해 

거짓과 비난으로 온 교회와 동네를 어지럽히고 소란스럽게 하는 이 사건의 중심을 하나님께서 아시는 바, 

주님의 진리가 드러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주님의 몸 되신 교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여 

교회를 소란스럽게 하는 이들의 심령의 모든 악함이 물같이 흩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쁠랑이 바루 (무지개) 유치원

교사들이 빠른 시간 내에 가르치는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특별히 이를 총괄하는 정선영 선교사에게 지혜와 체력이 필요하고, 

요즘에는 택시를 타거나, 직접 오토바이를 운전하고서 혼자서 사역지에 다녀오는 일이 많은데 

안전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4. 사역자 훈련학교 사역

한국 본부와 함께 하는 팀 사역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술라웨시 섬 A 지역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금번 사역을 통해, 

수 많은 주의 성도들이 진리가 희미해진 오늘 나와 남을 깨우는 주의 군사로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재정, 체력, 영력, 통역의 지혜와 지도력이 필요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5. 팀 사역

주의 은혜로 지난 4년간 큰 무리 없이 문경애 목사님과 함께 팀 사역을 진행해왔습니다. 

이제 5년째 접어드는 이 시점에도 더욱 낮은 마음, 배우는 마음, 열린 마음을 주셔서 

아름다운 협력의 열매를 이루어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6. 영혼의 눈

사역을 하면 할수록 느끼는 것은 목사, 선교사라는 타이틀이 아닌 

한 개인으로서 하나님 앞에 서는 일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진리를 향한 영혼의 눈이 더욱 열어지고 깊어져 주를 향한 열망이 

생을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불타오르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7. 인도네시아 경제

물가가 엄청나게 오르고 있는 요즘이라, 

서민들의 삶 뿐 아니라, 선교사들의 살림살이 마저도 저절로 걱정이 됩니다. 

권력자들의 부정부패가 사라지고, 급변하는 시대를 이겨낼 수 있는 현명한 정책이 자리를 잡아 

인도네시아의 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