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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아이고, 배야~

by 主同在我 2010. 7. 28.
요즘 이 소리가 제 입에서 잘 떠나지지가 않네요
사촌이 논을 산 것도 아닌데....

사실은, 약 2-3주 전에 뭘 잘못 먹었는지
배가 불편했걸랑요
아래배가 살살 아프면서
화장실을 가도 시원하지 않고

티푸스 증상에는 많은 것이 있지만
이런 것도 티푸스 같기도 하고, 아닌것도 하고
작년에 반둥에 있었을 때도
티푸스 온 것처럼 배 아프고 열 나고 해서리
며칠 굶었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해 볼 요량으로
드뎌 금식을 결정!!
어제 하루를 굶어 봤습니다

그런데.....

만 하루가 지나니
속은 편하기는 한데...
배가 고파 못 살겠더라고요
차라리 아픈게 낫지
몸에 기운은 빠지고 힘은 없고
배는 고픈데...

어제 오후에 금식을 철회하고 나와서 있는것 마구 마구 먹어댔습니다

결국....

탈이 났네요 ㅋㅋ

아.....
금식도 주님이 힘 주셔야 하지
옛날 생각하고는 그냥 굶었더니 아사할 뻔 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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