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람의 심리가 다 같은 것 같습니다
한국도 외국도....
보통 사람들이 돈을 지불할때는 한 꺼번에 지불하는 대신
중도금이나 잔금을 남겨두어 초기 약속을 이행하도록 한다지요?
그 당연한 이치를 이번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1년 집세를 치르고 났더니
계약할 당시 구두로 약속했던 모든 일들에 변수들이 생겨나더군요 ㅡㅡ;
집에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창문을 열어주고 거기에 방충망을 설치해주겠노라 했지만
며칠 지나고 나니
집 주인이 그러더군요
자식들에게 돈이 많이 들어가 돈이 충분하지가 않다고....
결국, 창문을 열어주겠다던 말은 지키면서도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더군요
그 방법이란....
요렇게 두 쪽 창문중에 반 쪽만 창문을 열어주는 것이었습니다. 푸하하
정말 기발하지요?
다음 번 집 계약할 때는 이번 일이 큰 교훈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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