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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일들

충주에서의 환대

by 主同在我 2009. 2. 2.
처가에서 환영을 받는다는 건 참 기분 좋은 일 가운데 하나일테지
그런데 그 중에서도
처제의 환대는 더더욱 그렇다
 
곧 결혼할 사람과 함께
그래도 형부와 언니, 조카들의 출국을 앞두고
귀한 음식을 대접하고자 고심한 끝에 낙찰....
해물찜!!
사진으로 못 올려서리 안타깝지만
감히 사진을 찍을 사이가 없을 정도로 맛있게 그 자리에서 그릇을 비워버린
무시무시한 음식이었다
정말 가슴도 뿌듯, 위 주머니도 뿌듯...
 
물론 고 다음 날 두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화장실을 들락 날락 해야 했지만 ㅋㅋ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었슴다
아래 사진은 아가 한번 안아보면서
어떻게 안을줄 몰라 곤혹스러워하는 초짜 이모 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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