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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일들

나들이갔던 날

by 主同在我 2011. 1. 14.
지난 12월 25일부터 1월 10일까지
자카르타를 비롯해서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수련회 일주일 전,
동재 피부병 치료차 병원다닐 요량으로 자카르타에 머물렀었는데
정작 동재는 하루 가고 끝나고
동진이가 사고를 쳐서리
동진이가 병원에 왔다갔다 했네염 ㅡㅡ;

암턴, 그 일주일동안
그리고 수련회기간동안
그리고 수련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기 전 마카사르에 며칠 빈대치는 동안
참 와닿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빌립보서 4장 6-7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나님의 은혜로
귀한 시간들을
감사함 가운데 잘 다녀왔습니다
기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인도네시아는 오랜 독재정권의 영향으로, 지방에서 지방을 가고자 할 때마다 수도인 자카르타를 경유하여야 한답니다. 그래서 우리 네 식구도 이번 수련회 참석차 움직이게 된 것이, 집에서 마카사르 공항까지 자동차로 9시간 / 마카사르 공항에서 자카르타까지 비행기로 2시간 / 자카르타에서 바땀까지 비행기로 1시간 30분...... 그리고 돌아올때에도 역순으로 해서 돌아오다보니, 막상 집에 도착했을 때는 몰랐었는데 지금까지도 몸이 쳐지고 잠이 온다는 말쌈.... 저체력의 한계랍니다 ^^ >

<마카사르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재미있는 모습 발견 후 한컷!! 트럭에 무거운 장비 싣고, 노동자들도 싣고... 많은 개도국들이 그렇지만, 여기 인도네시아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경찰의 제지도 별달리 있는것 같지도 않습니다. 어떤때는 복사 트럭에 사람들 가득 세워 싣고도 다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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