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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기도제목 1. 15년만에 선교사 훈련을 새로 받아야 하다보니 그 절차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마음이 썩 유쾌하지만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임하고, 공식적인 인선을 통과하기까지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지혜와 체력을 주옵소서 10.09일부터 11.10일까지 훈련기간입니다 2. 첫째아이 동재가 입학 전에 한국사회 경험을 위해 동네 시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이 과정을 통해 한국사회에 배워야할것을 배우고, 적응해야할 부분들을 적응해갈수 있도록 하옵소서 또한 한국학생들의 공부방식을 적응하기 위해 개강 전에 중고등학교 수학 등 준비를 하고자 하는데 이를 위한 적합한 길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3. 새터민 자녀들 몇 명과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둘째아이 동진이가 그 곳에서 잘 적응하며.. 2023. 10. 7.
시간이 빨리 지나가네요 ^^ 추석명절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저희는 안식월 덕에 오랜만에 한국에서 추석을 맞이했었는데요, 역시 한국이더라고요 오는 길, 가는 길 꽉, 꽉.... ^^ 그간 소식이 뜸했었습니다. 그래서 몇몇 분들께서 간간이 물어오시기도 하셨고요. 이에 저희 근황 알려드립니다 지난 6월말에 들어와서 접수 진행했던 동재 대학입시 건은 포항에 있는 한동대학교에 합격해서 한숨을 돌렸고요, 내년 2월에 오리엔테이션후 3월 입학할 예정입니다. 군대는 1학년 마친후에 가고싶다고 하는군요 한편, 둘째 동진이는 아무래도 인도네시아로 돌아간다해도 중학교에 들어가는 학년이 늦어지다보니 더 이상 부모와 함께 비자를 받을수도 그렇다고 고등학교를 바로 들어갈수도 없기에 한국에서 중고등과정 검정고시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새터민 자녀들 .. 2023. 10. 7.
안식년차 한국에 머물고 있어요 지난 6월 28일, 10년만의 안식년차 입국하였습니다 서울 신촌에서 금년 12월, 늦으면 내년 1월까지 있다가 인니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혹시, 만나기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010-6769-5992 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2023. 8. 8.
2023년 1분기 소식지 Pelangi Baru 유치원 지난 2월 10일, 오후 늦게 전화 한통이 울렸다. 유치원 교사였다. 대개 일상적이지 않은 연락은 좋지 않은 소식이게 마련인데, 역시나… 수업중에 원생 하나의 팔이 부러진것같다는 내용이었다. 전화를 끊고 나니 궁금해지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다.수업중인데 어떻게 아이들이 진열장 위로 올라가 점프놀이를 할수 있었을까? 그동안 교사는 뭐하고 있었지? 초동조치는 했을까? 해결되지 않는 의문으로 인해 세미나 후에 CCTV를 살펴보니…. 이럴수가…! 교사 2명중 1명은 교실을 비운 상태였고, 그나마 남아있던 1명은 한 아이에게 집중하느라 교실 뒤편에서 통제없이 놀고 있는 남자원생들을 방치하고 있던중 낙상사고가 발생한것이었다. 아이들이라는게 놀다보면 넘어지고 깨지고 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3. 4. 5.
2022년 12월 이야기 새해를 맞이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인도네시아에서 문안드립니다 이곳은 눈이 내리지 않는 곳이다보니, 고국에 계신 분들께서 이 겨울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을지 감히 상상조차 하기 어렵네요. 다만, 주님의 긍휼하신 손길이 우리 모두를 선하신 계획 안으로 인도해 가기를 구할 뿐입니다. 그간 동역자님들의 응원과 기도에 힘입어, 교회 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하게 벽을 허물고 예배장소를 넓히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그러다보니 공간에 맞지 않은 음향장비를 교체해야만 했고, 그러던 중 예배당 컴퓨터 및 프로젝터 등 몇몇 기자재가 영구적 고장을 일으켜 새로 구입해야 하는 등 의외의 상황들이 발생했지만, 감사하게도 모든 것이 채워졌네요. 처음 공사를 계획하던 당시, 총 소요금액이 한화 1천만원이 넘게 될것을 알았었더.. 2022. 12. 31.
사촌동생 결혼식에 주는 축사 나이차이가 무려 18살이나 나는 동생이 있다 만년 공주님일줄 알았던 그 아이가 이제 시집을 간다는군 딱히 줄 건 없던차에 , 영상으로 축사를 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어 고민이 되었지 작은아버지는 이틀만에 만들어 보내라는데 ^^; 오빠가 동생에게 해주는 이야기로 주님께서 인사이트를 주셔서 만들다보니 하루가 걸렸네 ㅋ 참, 영상 편집하면서 적합한 노래를 찾다가 발견한 노래인데 가사가 참 좋으네 잇쉬가 잇샤에게....라는 곡인데 오늘 아침에 다시 들어보니 또 들어도 좋더이다 아래 그림을 누르면, 어제 만든 축사 영상으로 이어집니다 사촌동생 이름이 은정이에요 ^^ 2022.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