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이야기95 8월 정기 노회모임 지난 노회에는 시간관계상 참여를 못 했었는데 이번에는 참여하게 되었네요 거 참 이상하죠 목사라고 뻐기는 것도 아닌데 말씀 전하는 시간이 주어져야만 현장으로 달려갈 생각을 하니..... 말씀을 굳이 전하지 않게 되더라도 사람들과 자연스레 어울리며 함께 하는 그 시간을 즐길수 있는 경지에는 언제 올라갈른지..... 아무튼,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동안의 일정 가운데 저녁 닫는 예배 말씀을 전하고 돌아왔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평소에도 진행되는 금식기도회였지만 이번에는 거의 삥산할뻔(기절) 했다지요.... ㅡㅡ; 체력이 약해진 것인지 아님, 피가 모잘라진것인지 그것도 아님.... 정신적이고도 영적인 뭔가 심오한 부분에서 오류가 생긴 것인지 ㅋㅋㅋ 그래서, 금식 끝나고 전부들 밥 먹는데 혼자서 비글비.. 2013. 8. 11. 목회자 세미나 협력 통역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용천노회가 주최하는 목회자 세미나에 동행하게 되었다 다만, 장소가 바뀌었다 마나도에서 발리로..... 일반 목회자들에서 신학생들로.... 덕분에 발리 지역 신앙색깔을 조금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발리 신학교 (STII Bali) 학생들 분위기에 도전도 되었고.... 하지만, 아쉬운 것 한 가지는 따로 학생들과 생각을 나눌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는 거... 아무튼, 스피커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주력했으니 그걸로 만족하자 2013. 6. 14. 신학교 책걸이 리트릿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수련회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종강파티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냥 책걸이라고 하지, 모 교장은 아직 않 왔고 스탭들은 또라자 지역 성경고등학교 졸업식 따라갔고 방학은 시작했는데 아직 차비가 없는 아이들만 기숙사에 뎅그러니 남았다 그렇다고 기숙사는 밥을 주느냐? 않 준다 동재엄마 하는 말, "수영장은 못 가더라도 바다라도 한번 갑시다...." 그래, 부랴 부랴 차 대절해서리 학생들 집으로 데려오고 함께 음식준비하고 부산을 떨다 오후 1시께가 되어서야 바닷가로 나갔다 멀뚱멀뚱 서 있는 학생들과 함께 싸 가지고 온 짭짜이와 닭고기에 밥을 말아 배불리 먹고 오리 한 마리와 튜브를 빌려 던져 놓으니 아이들이 얼굴이 환해졌다 워낙, 시골에서들 올라와서리.... 수영 못하는 녀석들이 태반이.. 2013. 6. 14. 2013년 6월 이야기 오랜만에 사역보고를 올립니다 뭘 쓰고 하는 것에 잼병이라 그런것인지 이제는 여기 살아가는 것이 뭐 그리 특별할 게 없는 것마냥 느껴져 그런것인지 보고가 계속 늦어지네요 아무튼, 사역 이야기 첨부합니다 업로드 하고나서 사진이 자주 날아가서리 PDF 파일로 첨부합니다 PDF 파일은 그냥 마우스로 더블클릭하면 컴퓨터에서 알아서 자동으로 읽고 열어지니 바로 요 아래 파일을 클릭만 하시면 됩니다 2013. 6. 14. 부활절 위문품 전달 서울의 모 중학교에서 부활절 헌금을 보내주셔서 시골 사역자들 중에서도 특별히 정말 오지에서 힘들게 사역하는 10개지역 18명의 사역자들에게 부활절 위문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네요 물론, 싱글도 있고, 남자도 있고, 싱글 여자도 있고, 그런가 하면 가족이 있는 이들도 있고 길이 나 있는 지역과 없는 지역 오토바이만 들어갈 수 있는 지역 자동차가 인접할 수 있는 지역 자동차로 갔다가 오토바이로 갈아 타야 하는 지역 비가 자주 내리는 지역 길이 정말 험해서 오토바이로 가더라도 몸 버리고, 위문품 버리는 지역 등 각자가 처해 있는 상황이 달라 위문품 내용도 각각 달라졌답니다 어떤 곳은 간단한 생필품만, 어떤 곳은 봉투로, 어떤 곳은 식재료까지.... 그림으로 한번 보고 싶은데 그림이 뜨려나 모르겠네 요즘 블로그.. 2013. 6. 14. 패밀리 블레싱 세미나 참석 지난 주에는 자카르타에 다녀 왔습니다 누가 보면 시골에서 힘들다더니 돈은 많구만..... 하실지 몰라도 모든 사람은 자신의 정해진 에너지를 어디에 투자할 지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있지요 어떤 이는 같은 양의 에너지를 가지고 골프하는데 투자하는가 하면 어떤 이는 기분전환을 위해 외국이나 한국을 다녀오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같은 양의 에너지로 쇼핑을 하거나 어얼리 어댑터가 되어 새로운 전자제품을 구입하기도 하는 것 마냥 저희 역시 저희의 생명을 살리고 풍성하게 해 주는 쪽으로 저희가 가진 에너지를 아껴두었다가 몽땅 투자합니다 물론, 이번 세미나는 정말 주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절대 엄두를 못냈을 테지요 온 식구가 자카르타를 나간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재정적 부담을 가져다 주는 일이니 말이지요 아무튼, 패.. 2013. 3. 12. 이전 1 ··· 5 6 7 8 9 10 11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