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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인도네시아47

꽃의 동네 또모혼 또모혼에 현재 거주중인 교단 목사님의 홈피에서 그렇게 꽃 자랑을 많이 해놔서리 무슨 자랑을 저리 하노.... 싶었다 그런데 아닌게 아니라 직접 가보니 정말 꽃이 많은 동네다 이 곳 빨로뽀에서는 꽃을 보기가 힘이 드는데 또모혼은 참 꽃이 많았다 얼마나 많은지 지난번에는 한국의 모 기업이 이 곳에 300핵타의 땅을 구입 꽃을 재배하기로 또모혼 시와 MOU를 맺었다고도 할 정도니 ^^; 더 놀라운 사실은 또모혼 지역의 교회들은 강단장식에 생화를 이용한다는 사실.... ㅋㅋ 2012. 10. 5.
기독교인의 땅 마나도 마나도는 인도네시아에서도 대표적인 기독교 지역이다 그리고 미나하사 종족 교회인 GMIM 교단의 본산지이기 하다 또모혼의 경우에는 약 90퍼센트가 그리고 비뚱과 마나도 시내의 경우에는 약 65-70퍼센트가 기독교인이며 마스짓이 있기는 하나 타 지역의 마스짓처럼 아잔을 오래도록 크게 틀어놓는다든가 하는 예는 찾아보기 힘들다 아잔을 하기는 하나 조용히 그리고 짧게 1-2분 이내로 마친다 재미있는 것 한 가지는 화란 교회의 영향을 받은 교회답게 그밈 교단의 교회는 구획이 나뉘어져 구획을 벗어나서 출석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예를 들면, 조그만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서 형제가 살고 있다고 하자 그럼, 그 길을 기준으로 저쪽편에 사는 형은 저 쪽의 교회로 이 쪽편에 살고 있는 동생은 이 편 교회로 출석해야만 한다는 .. 2012. 10. 5.
화산의 땅 마나도 엿보기 이번 출장에서 얻은 또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마나도 구석 구석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일게다 끌라빠가 엄청나게 많은 땅 교회가 버젓이 도로 한 가에 서 있는 땅 심지어는 앙꼿에도 예수님 그림이 붙은채 다니는 땅 기가 막힌 바다를 가지고 있는 땅 그리고 앞을 보아도 뒤를 보아도 또 옆을 보아도 화산이 보이는 땅 그게 마나도다 통역사역 직전 이틀 전에 도착해서 얼마나 봤겠냐마는 참말로 내가 사는 빨로뽀와는 다른 곳은 다른 곳이다 별천지라고나 할까.... ㅋㅋ 그럼 화산의 땅을 중심으로 잠깐 훑어볼까나..... < 또모혼 지역에서 바라본 로콘산..... 이 녀석이 바로 작년인가? 금년 초인가 무섭게 불을 뿜어대던 녀석이다. 내가 가기 며칠 전에도 기침을 하는 등 몇 번 연기를 뿜어대며 사람들을 .. 2012. 10. 5.
신기한 열쇠 마나도 비뚱 지역의 한 교회가 마련한 숙소에서 신기하게 생긴 열쇠를 보게 되었다 열쇠만 보아서는 우리나라 군번처럼 생겼는데 거기에 움푹하게 점 하나가 파여있는 것 빼곤 똑같다 하지만 더 특이한 것은 열쇠를 집어 넣는 홈...... 바로 손잡이에 있다는 것!! 2012. 10. 5.
부나켄 해상 국립공원 나는 마나도 마나도가 좋아..... 라는 말을 들었을 때만 해도 곧이 듣지 않았다 괜실히 자랑하나.... 싶기도 했고.... 그런데 이번에 세미나 협력통역차 마나도에 가보니 웬걸.... 정말 여긴 딴 세상이다 어쩌면 발리보다 낫다는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특별히, 부나켄같은 경우에는 얼마나 바닷물이 깨끗하고 맑은지 일단 백문이 불여일견..... < 배 안 쪽에서는 가운데 구멍을 뚫어 유리관을 내림으로써, 마치 물안경을 쓰고서 바닷속을 보는 것 같은 효과를 내주.. 2012. 10. 5.
마나도에서만 볼 수 있는 교통표지 주일날 도로 한 복판에 이런 교통표지가 서 있어 물었다 이게 뭐냐고?? 목사님 왈, 주일날 예배 중이니 지나가는 차량 및 오토바이는 경적을 누르지 마시오.... 라는 표시라고.... 헐..... 생생한 현장을 보고 싶으시우?? 마나도로 가 보세요 ㅋㅋ 2012.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