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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91

한국 방문 일정 비자관계로 한국 방문 합니다 한국 도착 : 12월 19일 한국에 도착하는대로 한국 연락처 공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 12. 5.
사역지에서 각자의 모습들 사역지에서 나는 노회로 동재엄마는 성경학교로 그리고 동재와 동진이는 동네 아이들과..... 나름 다른 세계를 살아가고 있었지만 그 장면들을 캡쳐해봤다 < 동재는 이.. 2013. 8. 11.
운동장에서 오랜만에 동재 방학이라 어딜 가면 좋은데 마땅히 갈 곳도 없고, 군부대 소유 운동장에 갔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운동장 마당에 헬리콥터가 있는게 아닌가?? 뭐, 한국에서야 헬리 보는게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이런 시골에서는 구경 아닌 구경거리가 된다 나도, 동재도.... 헬리를 이리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다 (ㅋㅋ 촌놈들....) 나중에 안 것은 남부 술라웨시 주지자 아저씨가 주 경찰서장이랑 왔단다 빨로뽀 시의 시장을 공식적으로 임명하려고 왔단다 사실, 선거는 지난 1월에 이미 끝났지만 그동안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이들로 인해 시청을 비롯한 구청, 공공기관들이 전소되어서리 시간이 쪼개 걸렸다 물론, 이번에도 마카사르에서부터 경찰 특공대가 엄청 올라왔단다, 소요 방지하려고.... 아무튼, 그 덕에 헬리콥.. 2013. 7. 14.
기도응답이 이렇게도 되는구나 여러가지 환경들이 우리를 많이 놀래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은 적응을 한 상태이다 하지만, 한 가지 적응을 하려고 해도 가슴 속 안타까운 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동재 교육문제다 아침 8시 시작해서 11시 퇴근, 가끔씩은 10시나 9시 30에 퇴근하기도 하고 담임선생님은 출근 않 하는 날이 출근 하는 날과 엇 비슷하고 수업진행하는 선생님들은 아이들 자습시키고는 사무실에서 자기들끼리 모여 이야기하고 있다 끝나는 시간 즈음에야 들어와 노래 하나 시키고는 퇴근시키고....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교회 행사 있다고 빠지고, 자기 교회 구역모임 있다고 빠지고 집안 친척들 행사 있다고 빠지고..... 아무리 시골 학교라지만 해도 너무하다 싶을 때가 많다보니 동재교육문제에 대해 신경이 않 쓰인다면 그건 .. 2013. 7. 5.
동재네 사진 몇 장 요즘엔 어딜가도 사진기를 잘 않 들고 다닌다 이젠 신기한게 그닥 없나보다 그게 그것 같고..... 그러다보니 식구들 사진도 자연히 잘 않 찍게 된다 양가 부모님께 아이들 사진첩 만들어 보내드려야지.... 한게 벌써 4개월여를 지나가고 있다 ^^ < 동재는 점점 배가 나오고 있다. 또까론당 함께 갔을 때도 저녁밥만 5 번을 먹었다고 하면 믿을 수 있겠나.... 시골이라 반찬도 별것도 없는데.... 결국...... 그 날 저녁..... 동재는 이 집 이부자리에 오줌을 선물했다.... 그것도 엄청난 양의..... 뜨아..... 그건 그렇고, 사진 오른편 두 부부는 거기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 반.. 2013. 6. 14.
핸드메이드 케잌 지난달에 동재엄마와 내 생일이 하루 차이로 있었다 그래서 만들어본 것이 바로 케잌!! 여기는 네덜란드 식민지를 오래해서인지 빵 문화, 케잌 문화가 오래된 것 같다 그 증거로, 왠만한 조그만 가게에서도 빵이나 케잌을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을 판매하기 때문이다 꼭 이상한 부분에서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동재엄마가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케잌을 만들어보겠단다 그것도 생크림 케잌으로다가.... 그도 그럴것이 이 동네 빵집이 있기는 한데 빵이 영 별로다 더군다나 케잌은 더 별로다 위에 발라져 있는 크림 맛이 정말 우웩이다.... 어떻게 이런 빵을 다 팔까.... 싶을 정도로 아무리 시골이라지만 해도 너무하다 빵 기술자가 없으면, 대도시에 보내서 교육을 좀 받고 오게 하던지..... 이런 저런 이유로 결국.. 2013. 3. 12.